[프라임경제] 비씨카드(대표이사 정병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및 영남지역 수해지역의 비씨카드 회원 및 가맹점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하여 2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먼저 비씨카드는 수해피해지역 회원들에게 최장 3개월간 청구를 유예하고 이 해당지역 가맹점중 일정기간내 입금청구를 하지 않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전화안내를 통해 매출전표가 유실 또는 훼손된 경우 비씨카드의 자체 전산자료확인만으로도 해당가맹점에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비씨카드의 지원을 받으려는 개인회원과 가맹점은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개인회원은 카드발급 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8월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가맹점의 경우 카드발급 은행영업점 또는 비씨카드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수해지역 돕기 특별
TOP포인트 기부행사’를 열어 자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이끌어 내기로 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21 ~24일까지 이번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수해지역으로 ‘빨간밥차’와 ‘빨간사과 자원봉사단’을 긴급
파견한다.
비씨카드가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제작하여 운영중인 빨간밥차는 한번에 250인 이상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봉사활동 기간중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씨카드 임직원 80명 내외로 조직된 빨간사과 자원봉사단은 수해 현장에서 침수지역 복구활동 및 수재민 급식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생수, 라면, 담요 등 긴급생필품도 전달키로 했다.
비씨카드 정병태 사장은 “기업의 사회봉사는 단순한 참여가 아닌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수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수해 현장을 복구할 인력이라고 생각되어 자원봉사단을 조직하게 되었다”고 자원봉사단 파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