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지막 5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남아공월드컵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2위 스페인에 허정무호가 종료 5분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안타깝게 결승골을 내줘 석패했다.
한국월드컵대표팀은 4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티볼리 노이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월드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 41분, ‘상대 대표팀의 공격수’ 헤수스 나바스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스페인전 역대 전적에서 2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와 관련 허정무 감독(55) 경기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본선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면서 "스페인 입장에서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본선에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받았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익한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허정무호는 5일 항공편으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입성한 후, 차량을 이용해 훈련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