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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전통시장서 첫 서민행보 ‘눈길’

상인·시민 일일이 손 잡고 덕담…“서민·시장 살리는 명시장 되길”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6.03 17: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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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가 3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찾았다.

강 당선자의 이날 방문은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후 첫 서민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 당선자는 양동시장에서 일일이 상인과 손을 잡으며 덕담을 나눴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강 당선자에게 ‘축하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큰 박수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강 당선자는 이어 양동시장의 한 국밥집에서 시장 상인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한 시장 상인은 “6·2지방선거 개표 도중 강 당선자가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 제일 먼저 전통시장을 찾겠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걸 듣고 너무 기뻤다”면서 “서민과 시장 상인에 대해 애정을 갖고 계시다는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상인은 “한 차례의 방문에 그치지 말고 앞으로도 틈틈이 광주지역 시장을 돌아봐 달라”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 당선자는 “광주 시민들이 시장에 당선시켜 주신 것은 ‘당신이 나서서 침체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경제를 일으켜 세워달라’ ‘서민경제를 바로 세워달라’는 뜻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고귀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후보는 “양동시장이 잘되면 다른 시장도 모두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며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잘 듣고 하나하나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