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터넷 상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일 경기지사 선거에서 18만3388개의 무효표가 발생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네티즌들은 무효표가 다량 발생한 이유를 투표 하루 전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의 사퇴로 꼽고 있다.
선관위가 심 후보 사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아 이를 모르는 유권자가 심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심 후보의 사퇴 이전에 실시된 부재자 투표 또한 많은 무효표를 낳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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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의 돌연 사퇴로 18만 여개의 무효표가 발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유시민, 심상정 후보의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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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표 후 트위터에서는 현재 무효 투표수를 알리는 실시간 문구가 게시됐고, 3일에는 ‘경기도 재투표 추진 트위터 모임’이 개설돼 많은 네티즌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는 무효표를 공개하자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으론 이 같은 트위터 등의 움직임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