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포뱅크가 메시징 브랜드 ‘M&’을 런칭한 이후 기업용 SMS인 MT(Mobile Terminated) 서비스의 계약고가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MT(Mobile Terminated)서비스는 컴퓨터에서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SMS 대량 발송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인포뱅크는 시간당 메시지 처리능력, 전송률, 보안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2,5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인포뱅크와 MT 서비스를 신규 계약한 회사는 흥국생명과 서울신용평가 등 2개사다.
여기에 현재 인포뱅크와 MT서비스 계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회사가 10여개사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인포뱅크의 계약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포뱅크 서비스 본부장 최성호 부사장은 “그 동안 회사의 성장동력이었던 MT서비스가 지속적인 신규 계약을 통해 더욱 견고해지면서 신규 사업 진행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포뱅크는 3분기 중 기업형 MMS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업들은 향후, e-카달로그나 동영상 광고, 요금고지서 등을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 마케팅에 MMS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