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전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한 '방자전'이 지난 2일 개봉해 순초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뜻밖의 암초를 맞게됐다.
3일 춘향문화선양회측은 성명서를 통해 "서양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쌍벽을 이루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 중 하나인 '춘향전'을 모독했다"며 비난했다.
또한 "영원하고 순수한 사랑의 상징인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노리개감으로 전락시킨 영화에 남원시민들은 분개하고 있다"며 "당장 영화상영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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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봉해 흥행몰이에 나선 '방자전'의 주인공인 춘향역의 조여정과 방자역의 김주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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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와 춘향의 역을 맡은 김주혁과 조여정의 진한 배드신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개봉 첫날 전국 449개 스크린에서 16만5871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