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탤런트 김성일, "나는 폭력남편이자 아빠"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3 14:13:3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탤런트 김성일이 자신은 ‘폭력 남편이자 아빠였다’고 밝히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김성일은 3일 MBC ‘기분 좋은 날’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그동안 너무 형편없는 아빠이자 남편이었다.”며 “사실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자식에게 고스란히 대물림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일은 “살아생전 레코드회사를 운영하며 가족을 잘 돌보지 않았던 아버지가 알코올에 의존해 가족들이 고통받았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그런 아버지의 모습이 너무 싫었는데 내가 그대로 하더라. 내 고통을 대물림 하기 싫었지만 나 역시 아버지를 닮아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일의 아내 이정미씨가 “한때 폭력과 폭언을 일삼는 남편에게서 도망가고 싶었지만 두려워서 그럴 수 없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