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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곽노현 당선자는 누구?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3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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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수단일화 이원희 후보를 제압하고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된 곽노현 후보가 서울시교육감에 마침내 당선됐다.

곽 당선자는 3일 오전 6시44분 현재 93.3%가 개표된 가운데 136만1096표를 획득해 서울시교육감에 당선이 확정됐다. 득표율은 34.36%.

선관위에 따르면 곽 당선자는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골고루 받았다.

곽 당선자는 친환경 전면 무상급식, 서울형 혁신학교 도입, 자율형 사립고 학생 선발권 제한 및 지정 전환,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곽 당선자는 개표 결과 발표 직후 "반인권적이고 폭력적인 한 줄 세우기 무한경쟁교육과 가정경제를 파탄 내는 사교육비를 해소하겠다. 부패와 비리가 기생하는 음습한 밀실 교육행정·학교행정을 청산하겠다"면서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곽 당선자의 임기는 2014년 6월(만 4년)까지. 1954년 서울 출생인 그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법학석사를 받은 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단에 섰다.

2000년부터 인권연대 운영위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연구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인권 문제에도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도 깊은 인간 관계를 누렸다. 그는 참여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