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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휴양지, 무차별 총기 난사 '경악'

엄격한 총기 규제국에서 최악의 사건 발생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6.03 10: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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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영국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영국 대표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북서부 컴브리아 주에서 50대의 택시기사가 홧김에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영국 총기난사 용의자/출처='The Sun'지 캡쳐>

 
 
이번 사건은 1996년 16명이 사망한 총기 사건 이후 영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영국은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개인 총기 소유가 금지된 영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용의자가 택시 운전사로 평소 조용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동료 운전사들과 다투다 동료 운전사를 쏜 뒤 차를 몰며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도했다.

용의자는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지방 정부를 도와 사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