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우 엄기준이 스크린 도전작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연기를 위해 올누드를 강행했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냉혈한 살인마로 분한 엄기준이 첫 스크린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극중 연기를 위해 올 누드를 강행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은 엄기준은 그의 첫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냉혈한 살인마 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로 떠올랐다.
이제까지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깔끔하고 지적인 이미지만을 보여준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그간의 말끔한 이미지를 버리고 이전과는 180%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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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엄기준(최병철 역)이 잔인하고도 끔찍한 일을 저지른 후, 고가의 앰프로 둘러싸인 리스닝룸에서 올누드로 음악을 듣는 장면은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도 손꼽히는 파격적인 장면 중 하나다.
몇 억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음악 장비로 만들어진 완벽한 구조의 리스닝룸과 바로크풍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엔틱 오디오의 클래식한 조화는 얼음같이 차가운 심장을 지닌 최병철의 이미지와 극한 대비를 이루며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폐쇄된 공간의 리스닝룸에 홀로 앉아 온몸으로 음악에 심취해있는 광기 어린 듯 한 그의 형형한 모습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을 찾기 위해 필사의 추격을 벌이는 아버지(김명민)의 절규와 분노를 그린 스릴러다. 7월 초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