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마전선이 여전히 우리나라 상공을 맴돌고 있는 20일 이른 아침, 문래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영등포점 정문 앞은 라면과 생수 박스를 나르는 홈플러스 직원들로 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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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수재민이 대거 발생하여 여기저기서 도움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폭우가 시작된 지난 15일, 수재민 지원 T/F를 발족하고 일찌감치 수재민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폭우로 인해
피해상황이 파악된 곳은 홈플러스 영등포점 인근 양평동 일대이며, 이에 따라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20일 영등포구청에 수재민에게 필요한 생수,
컵라면, 부탄가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홈플러스는 전국 44개 점포 중 수해가 심각한 지역 인근에 위치한 점포에서,
수재민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생수, 라면, 위생용품(치약, 비누, 칫솔, 수건), 휴지, 타월 등과 같은 구호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점포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을 계획이다.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김영기
팀장은 “지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이룰 수 있는 ‘십시일반(十匙一飯) 마음’일 것”이라면서 “폭우가 끝나지
않아 수재민이 더많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전사적으로 힘을 합쳐 모금활동과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