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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당선자가 2일 오후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한마디로 145만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과 광주정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민주당원과 시민들의 값진 선택이야 말로 광주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무한한 애정이었다는 사실을 지금껏 잊지 않고 있다”면서 “그동안 헌신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당선자는 이번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광주가 변화되고 발전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강렬한 기대와 바람, 그리고 소망이 강운태에게 집결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민주당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노력도 빼놓을 수 없는 승리의 밑거름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당선자는 민선5기 광주시정에 대해, "광주에서 만든 문화와 상품, 그리고 도시 경영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모델이 되는 창조적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약자도 내일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소외와 한의 땅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저항적 에너지를 창조적 에너지로 바꾸겠다"고 피력했다.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강조한 강 당선자는 “공직자는 무엇보다 일 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풍토를 만들어가겠다”면서 “상사와 인연을 강조하거나 흔히 말하는 ‘줄서기’ 등은 과감히 배척하겠다”며 공직문화 쇄신을 예고했다.
강 당선자는 시민들을 향해 “위대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정말 멋진 도시 광주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면서 독재 정권에 맞서 싸워 쟁취한 혼이 깃든 곳이 바로 광주“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당선자는 “다른 후보들이 낸 공약이더라도 필요하다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적극 수용하겠다”면서 “광주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땀 흘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화순출생인 강 당선자는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하고 졸업. 제1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료 생활 입문. 약관 40대에 전남 순천시장과 광주광역시장, 농림수산부장관. 내무부 장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