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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어선 침몰 추정

인천해경 "안강망어선 108신일호 1명 사망·6명 실종"

홍기향 기자 기자  2010.06.02 16: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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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일 오전 7시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울도 서쪽 40.7km 해상에서 선원 7명을 태우고 이동하던 인천선적 69t급 안강망어선 108신일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박에 타고 있던 기관장 박모(57)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연모(53) 선장 등 한국인 선원 4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2명이 실종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4분께 인천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108신일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항공기 2대, 해군 함정 3척, 관공선 1척, 어선 6척을 투입해 오전 8시부터 사고해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오전 10시35분께 박씨의 시신 1구를 수습하는 데 그쳤다.

해경은 어선이 침몰할 당시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었고 기름띠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선박 충돌 사고로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고 해역 인근을 중심으로 침몰한 어선의 사고를 목격한 선박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108신일호 실종자 명단 연상돈(53.선장.인천시 서구 가정동), 김영철(53.인천시 서구 신현동), 김은철(48.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양도석(50.인천시 남구 학익동), 트룽 반 딘(Truong van dinh.30.베트남 국적), 레 반 덩(Le Van Dung.34.베트남 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