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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 "내 아버지는 축구 국가대표 한창화"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6.02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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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정수 미니홈피  
 
[프라임경제]

배우 한정수가 자신의 아버지가 국가대표 故 한창화 선수라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SBS '강심장-월드컵 스페셜'편에 출연한 한정수는 아버지가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최초로 출전했던 국가대표셨다.”며 “나중에 은퇴 한 후 국가대표 감독 하시면서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따셨다”고 전했다.

이어 “54년도가 6.25가 끝난 직후라 폐허가 된 상황에서 나간 월드컵에서 헝가리에게 9대0으로 패했다.”며 “축구화도 제대로 없었고, 선수들은 일본이나 홍콩으로 가 화물비행기를 타고 스위스를 갔다. 선수들 11명 중 7명이 다리에 쥐가 나 그라운드에 쓰러져 못 뛸 정도였다”고 열악했던 상황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 냈다.

故한창화 선수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미드필더로 당시 지원이 넉넉하지 않았던 1950년대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선수생활 은퇴 후에는 1970년부터 실업축구 리그에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