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000230)이 2분기(7~9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10일 나왔다.
교보증권은 일동제약이 주력제품들의 매출 호조세 지속과 항생제인 ‘후루목스’ 간질치료제인 ‘토파메드’ 등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569억원, 영업이익은 43.4% 증가한 84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증권은 이 회사의 주력 5대 제품이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진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개선이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5만15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