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캘러웨이’가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이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 용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캘러웨이골프 이상현 사장을 만나 그의 당당한 포부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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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캘러웨이골프 이상현사장 | ||
-캘러웨이 골프는 회사의 모토가 골퍼들에게 골프를 하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비개발을 회사의 경영이념으로 하고 있는 글로벌 컴퍼니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수한 제품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내에서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우수한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높은 골프 수준을 지니고 있는 한국 골퍼의 체형과 선호도를 고려한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 골퍼들만을 위한 custom made shaft인 그라파이트 디자인사의 YS-5샤프트(파란색)를 신모델에 장착함으로써 대성공을 거두었고, 이 제품의 경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Korean Version의 제품입니다.
한국 캘러웨이 골프가 이렇게 Korean Version의 제품을 내놓는 이유는 한국 골퍼들의 전체적인 골프 수준이 향상되었으며, 한국인의 체형과 기호에 맞는 제품 스펙의 필요성이 점차로 커지기 때문입니다.
2005년 Big Bertha 454 Driver를 출시할 때부터 시행한 변화는 VOC(Voice of Customer) Test인데, 이는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스펙과 부품을 사전에 충분히 연구하여 샘플을 만들고 직접 제품을 사용하게 될 사용자들을 통한 VOC테스트는 물론 로봇 테스트까지 철저한 검증을 통한 신상품을 출시하는 체계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충분한 R&D와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VOC Test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아갈 것입니다.
▲하반기 용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과 타 업체와 차별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입니까?
-그 동안 캘러웨이 골프는 전세계의 통합 마케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도 웹사이트 관리를 본사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IT강국이라는 특성상 인터넷 상에서의 네티즌들의 요구 수준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통합 관리라는 한계에 의해 홈페이지의 수준이 한국 네티즌의 요구 수준에 많이 모자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그간 꾸준히 본사에 제기 했었고, 드디어 올해 다른 나라는 모두 본사의 관리 하에 있는 상황에서 한국만 별도의 웹사이트 구축을 본사로부터 허가를 얻어 새로운 웹사이트의 re launching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더욱 적극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유통량 재고조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추진사항은 어떻게
됩니까?
-2005년부터 준비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올해는 이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유통시스템은 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영업사원 모두가 1달에 몇 회 이상 정해진 기간 동안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거래처에 놓여 있는 모든 재고조사를 실시함으로서 현재 시장에서의 당사 제품의 유통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앞으로 이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의 결과 치를 통해 대리점관리 및 영업활동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근 많은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진행방향은?
-근래 소비자들은 다양한 개성을 추구하는 경향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골프 클럽에서도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자신의 몸에 맞는 클럽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전국 300곳이 넘는 대리점에 다양한 데모클럽을 비치하여 고객들이 신상품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활동을 통해 신제품의 탄생과 상세 스펙에 관한 정보 전달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사에는 Performance Center를 구비하여서 자신의 몸에 꼭 맞는 클럽의 선택을 돕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하였듯이 훌륭한 성능의 제품을 다양한 수준의 모든 골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프로후원과 앞으로의 프로모션의 방향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국 캘러웨이 골프는 SBS 코리안 투어 공식 후원사로서 극히 한정된 유명선수 몇 명에게만 지원하는 것이 아닌 더 많은 투어프로들을 위해 지원할 것입니다.
2005년도부터 SBS Korean Tour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면서 캘러웨이 골프볼을 사용하는 투어 선수들에게 무상으로 많은 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한국 캘러웨이 골프는 SBS코리안투어 공식 후원사로서 투어 프로들에게 클럽과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 투어프로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였습니다.
캘러웨이 골프의 계약프로를 선발하여 캘러웨이 골프와의 계약은 물론, 클럽을 비롯한 의류, 용품을 지원함으로서 투어프로들의 의욕을 더욱 상승시켜 한국 골프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캘러웨이 계약프로인 석종율 프로가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하였고, 권명호 프로가 스카이힐 오픈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당사와의 계약프로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4년간 빅건스 선발전을 통해 투어프로가 아닌 프로들에게도 지원함으로써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는데 올해에도 변함없이 빅건스 선발전을 개최하여 투어프로가 아닌 선수들에게도 더욱 더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입니다.
▲캘러웨이를 골퍼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캘러웨이골프의 가장 큰 목표는 일반 골퍼들이 골프 게임을 즐김에 있어,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캘러웨이 골프의 창업자이신 미스터 일리 캘러웨이의 신념이었으며, 이것이 회사의 모토가 되어 캘러웨이 골프의 경영 철학이 되었습니다.
캘러웨이 골프는 순수한 골프전문브랜드로서 골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제품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시장에서도 저희 회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 시장에
선보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데에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