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소양강댐 유역에 약 500mm 이상의 비가 내려 댐 수위가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수자원공사가 19일 14시를 기해 초당 2000톤 이내의 수문방류를 시작했다.
수공 관계자는 “한강수계 하류 수위가 점차 낮아짐에 따라 향후 기상상황과 댐 상·하류 하천상황을 고려한 결과 수위조절의 적기로 판단되어 하류지역에 피해가 없는 범위에서 수문방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후 3시 까지 소양강댐 유입량은 초당 약 1485톤이었으며, 방류량은 200톤에댐 수위는 188.63m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