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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은 1일 전날 문수스님이 소신공양으로써 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는 뜻을 남긴 것과 관련, “이 땅의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위해 산화하신 문수스님의 극락왕생을 빌며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슬픔을 전한다”고 밝혔다.
심재옥 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파괴와 죽음의 4대강 사업이 결국 정진 중이던 스님마저 죽음에 이르게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심 대변인은 “그릇된 철학을 가진 위정자로 인해 국토는 파해쳐지고 생명은 그 존귀함을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가난한 중생들의 삶과 인권과 평화가 파괴되는 세상에서 문수스님은 그토록 고뇌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몸을 '자연의 일부'로 절실히 여기고 떠나신 문수스님의 뜻을 기리는 일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폭력의 정치를 끝내는 것임을 가슴에 새기겠다”면서 “뭇생명을 죽음으로 내모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4대강 사업을 막아낼 수 있도록 진보신당은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