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제동 mbc에서도 못본다

'김제동쇼' 하차 이어 '환상의 짝꿍' 폐지

홍기향 기자 기자  2010.06.01 14:53: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오는 1일 김제동은 Mnet '김제동쇼' 하차 의사를 밝힌 가운데 현재 유일하게 출연 중인 공중파 프로그램인 MBC '환상의 짝꿍' 역시 6월 말 폐지돼며 하차할 것으로 전해졌다.

   
 

 

 
MBC 관계자는 "4년간 방송된 '환상의 짝꿍'이 봄 개편을 맞아 폐지된다. 이는 예정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김제동쇼' 하차와 관련한 외압 논란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행여 불똥이 MBC에 튀지 않을까 우려했다.

'환상의 짝궁'의 후속 프로그램은 '하땅사' 폐지와 함께 대두됐던 비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5월 첫방송된 '환상의 짝꿍'은 어린이와 어른이 짝을 이루어 함께 퀴즈를 푸는 포맷이다. 한때 18%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7~8%선을 유지해왔다.

지난 4월 녹화를 마친 '김제동쇼' 역시 편성이 불확실한 상황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진 데 이어, 김제동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 사회자로 나서는 데 대해 제작진의 재고 권유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로 데뷔한 김제동은 그동안 '야심만만' '해피투게더' '스타골든벨' 등 굵직한 예능프로그램의 MC로 각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