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동차, 전자, 기계, 섬유, 부품소재 등 5대 업종별 산업구조 선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전자산업구조 선진화 토론회’를 20일 구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자산업진흥회는 한미 FTA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으로 수출 주력 품목의 고부가가치화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상호 보완적 분업구도의 전략적 활용, 그리고 융합 신산업 시장의 조기 선점을 강조했다.
산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 FTA를 통한 개방 확대로 전자산업 4대 강국인 우리나라가 디지털전자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며, 한미 FTA를 계기로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적극 활용, 전자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우리나라 전자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