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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월 중 펀드 수탁고 증가

프라임경제 기자  2006.07.19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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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 중 한국의 펀드 수탁고는 증가한 반면 미국 일본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은 주로 주식형, MMF 형으로 자금이 유입, 전월대비 90억 달러 증가했으나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미국 1720억 달러, 캐나다 80억 달러, 영국 90억 달러, 일본 20억 달러 감소했다.

한국의 펀드수탁 유형은 MMF가 가장 크고, 다음이 채권형, 주식형 순으로 5월말 기준 MMF 800억 달러, 채권형 510억 달러, 주식형 400억 달러 순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장기, 간접 투자문화 정착으로 주식형 펀드의 가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대기성 자금은 MMF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국의 GDP 대비 펀드 수탁고는 2005년 기준 미국이 71.4%로 가장 높고, 캐나다 43.4%, 영국 27.2%, 한국 23.1%, 일본 10.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