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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신치용 품으로

3억원에 삼성화재 유니폼으로…"공과사 구분하겠다"

한종환 기자 기자  2010.06.01 09: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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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자 프로배구 FA 최대어 박철우가 삼성화재로 둥지를 옮겼다.

   
 

<사진=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박철우는 2차 협상 마감일인 지난 31일 삼성화재와 계약 기간 3년, 연봉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지난해 현대캐피탈에서 받았던 연봉 1억원보다 무려 3배가 오른 액수로 사상 최고 대우다.

지난 2003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해 소속팀을 두차례나 V리그 우승으로 이끈 박철우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정규리그 득점 3위(592점), 공격 종합 2위(53.41%) 등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라이트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인 전 여자프로농구 선수 신혜인과 연인이기도 한 박철우는 시즌후부터 삼성화재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혜인과의 관계가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한다"며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박철우는 오는 7일 공식 입단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