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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친환경 냉동컨테이너 도입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6.01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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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이 국적선사 최초로 친환경 냉동컨테이너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5월 초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덴마크 MCIQ사에 컨테이너 1000대 분량을 발주, 5월말 인도받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진해운이 도입한 친환경 냉동컨테이너
기존 냉동컨테이너는 제작 시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외판과 내판 사이에 우레탄 폼과 발포제를 넣었는데 발포제의 경우 ‘수소염화불화탄소(HCFC)-141b’ 화학물질이 포함돼 지구온난화 원인이 돼왔다.

반면 이번에 한진해운이 도입한 친환경 냉동컨테이너는 2010년 업계 최초로 HCFC-141b 대체물질인 사이클로펜터인을 가공한 발포제 SuPoTec를 사용했다.  

특히 이번 친환경 냉동컨테이너는 온난화 주범인 CO2를 0.48% 수준으로 줄인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이 컨테이너는 GWP에 의한 어떤 규제도 적용되지 않으며, 10년 이상 사용한 후 매각 할 때도 환경규제를 받을 일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한진해운 측은 “향후 컨테이너 발주 또는 임차 시 친환경 냉동컨테이너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장비 개발 및 사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