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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상가 곽태휘 울고 수원 강민수 웃다

곽태휘 대체자에 강민수 낙점…허정무호 재승선

최서준 기자 기자  2010.06.01 0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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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민수(24. 수원)가 일단 웃었다.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행 가능성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허정무 한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55)은 지난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부상으로 중도하차하게 된 곽태휘(29. 교토 상가)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강민수를 불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민수는 월드컵 대표팀의 30명 예비명단에 당초 포함됐으나, 지난 1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26명으로 명단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곽태휘가 지난 30일 벨라루스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부상으로 월드컵행이 무산되면서 허 감독은 강민수를 선택했다. 2주 만에 다시 남아공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행운을 거머쥔 셈이다.

강민수는 많은 국제경험과 영리한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강민수는 대표팀 합류 이후 빠른 시일 안에 수비진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강민수는 "워낙 잘하는 선수가 다쳐서 대체 자원으로 대표팀에 들어가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이 크다"며 "처음부터 같이 훈련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