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골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회원권 시장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회원권 시장이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금 회원권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사들이 대두 되고 있는데 거의 좋지 않은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회원권 시장은 불안감이 증가 하고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 내용을 간략하게 들어다 보면 일본 골프장의 비교를 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항상 쟁점 대상이 되는 부분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회원권 시장의 예치금 제도는 일본에서 넘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부분은 제기 되지 않을까 한다.
기사 주된 내용은 일본의 회원권 시장은 골프 인구수에 비해 많은 골프장이 생겨 이로 인해 골프장들의 줄도산 사태가 나기 시작했고 회원권 시세가 90%로 폭락 했던 점을 들어 우리나라 골프장수가 매년 증가 추세로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골프장 회원권 값은 폭락할 수밖에 없다고 되어 있다.
필자의 의견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매년 골프장 수가 증가 추세이긴 하나 그만큼 골프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아직까지 부동산 가격이 일본처럼 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경제 불황도 있겠지만 은행으로부터 PF 대출이 어렵고 아파트 시세는 떨어졌지만 토지 부분은 상승했기 때문에 골프장이 쉽게 늘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회원권 시장의 시세는 일본처럼 폭락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불수 있으며, 골프장 줄도산 사태도 적다고 할 수 있겠다.
현재 회원권 시장의 약세는 내부의 악재가 아니라 외부 악재이다. 금리인상이 또다시 거론 되고 있으며, 남유럽의 재정불안과 천안함 사태로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거래 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소극적인 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시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진다. 더욱이 비시즌이 다가 오고 있어 추가하락이 불가피해 보인다.
회원권 시장의 참여는 이용목적에 초점을 맞춰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체크한 후 시기를 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 회원권 종목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제 회원권의 남부는 매도, 매수간의 시세 차이로 인해 실거래가 힘들어 보이고 가평베네스트는 하락은 멈추었지만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곤지암의 BIG3 이스트밸리는 약세를 렉스필드는 연일 하락을 보이며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남촌도 당분간 침체기에서 벗어나기 힘든 모습이다. 용인의 레이크사이드도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산은 매물출회로 인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비젼힐스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는데 시장 분위기로 인해 하락 반전했다.
고가대 회원권 종목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마이다스밸리, 프리스틴밸리도 약세를 보이며 침체기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아시아나는 매수세를 찾아 볼 수가 없으며, 지산은 연일 하락을 보이고 있다. 파인크리크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원도 보합을 유지했다. 서원밸리는 낙폭이 줄어들고 있으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송추, 서울은 매수세가 거의 없어 당분간은 하락세에 머물듯 하다. 한양도 약세를 보였다.
중가대 회원권 종목은 거래량이 감소 추세로 낙폭이 커지고 있다. 88은 다시금 하락을 보였는데 재입찰공고가 나온 것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보여 진다. 뉴서울은 하락은 멈추었지만 약세를 보였고, 큰 폭으로 하락했던 레이크우드는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제일, 태광은 약세를 기흥과 남서울은 보합을 보였다. 예약 우수 클럽인 뉴스프링빌과 비에이비스타는 보합에서 하락으로 방향을 전환 하였다. 안양베네스트는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라데나도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침체기를 보여 주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 종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거래량은 증가 했다. 프라자는 하락에서 보합으로 마감했고, 수원은 하락을 보이며 1억대가 무너지는 형국이다. 덕평, 양지, 한원등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국제는 조용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 외 여주, 몽베르도 시장분위기에 편입되면서 약세를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