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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40선 탈환…외국인 매수로 상승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31 15: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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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하며 1640선을 탈환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47포인트(1.14%) 상승한 1641.25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여파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불안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수세에 힘을 보태며 증시가 방향을 잡았다. 또한 이에 가세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증시는 막판 크게 오르면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장중 718억원, 기관은 1356억원 매도를 기록했고, 외국인은 1909억원으로 순매수를 기록해 5월 한달 새 가장 큰 매수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73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1703억원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차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LG전자, SK텔레콤이 2% 가량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건설업과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종이목재, 증권이 2~3% 가량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괜찮은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과 철강금속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0.76%상승한 19만9000원, 현대차 1.45%상승한 13만9500원, 기아차 0.48%상승한 3만12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쌍용자동차는 14.23%상승한 1만4450원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한 599개 종목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203개 종목이 하락했다. 또한 7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39포인트(2.17%) 상승한 489.42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