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합 1주년을 맞은 KT의 이석채 회장이 31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년 전 약속한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지난해 1년 전 합병 때 국민들과 언론 등에 약속을 했다. 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하는 등 IT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IT산업이 중흥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KT도 발전하겠다는 약속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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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KTF 합병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석채 회장이 1주년의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 회장은 “쇼 옴니아를 개발할 때 블랙베리에 버금가는 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당초 약속한 내용의 100%는 못 지켰지만 기존 제품들이 광범위하게 효과적인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며 “통신+솔루션 등 모든 통신업체들이 제공해야 할 여러 형태의 높은 가치를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준비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이러한 모든 부문에서 엄청난 일감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제부터는 합병 2년차다. 해야 할 일은 무지하게 많다. 우선 내부혁신을 신속히 할 것”이라며 “2주 전 중소기업을 위한 가장 좋은 기업이라는 기관 평가(대통령 표창)를 받는 등 당초 취지를 따랐다”고 밝혔다.
이 회장에 따르면 KT는 모바일 인터넷을 뒷받침 하는 강력한 인터넷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해야할 일이 많으며, 우선, 와이파이 망, 와이브로 망도 증축,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KT는 와이브로에 대한 투자를 위해 삼성, 인텔 등이 참여하는 3200억원 규모의 와이브로인베스트먼트컴퍼니(WIC)를 설립해 2차 확충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