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해 1~6월까지 판매된 차량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등록대수는 966대로, 지난해 6월말
등록대수 434대에 비해 122.6%나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시장이 56.2%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것.
차종별로는 대형세단인 파이브헌드레드가 전체 966대 중 52%인 501대가 팔렸고, 뉴 몬데오가 지난해 동기대비 257% 증가한 218대, 정통 SUV 차량인 뉴 익스플로러가 51대 판매됐다.
이 같은 판매 신장은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유럽이나 북미시장에서 검증된 차종만을 엄선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포드코리아는 분석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파이브헌드레드 AWD 모델과 럭셔리 세단
링컨 MKZ(마크 Z) 등을 출시하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