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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라이프, 줄기세포 연이은 ‘난치병 치료성공’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31 1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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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티씨라이프(026220)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연구․치료가 잇따라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지난 5월28일 ‘에스티씨라이프가 운영 중인 97.7 B&H 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가 중증 경피증(scleroderma) 환자에 대한 제대혈줄기세포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캐나다의 폐섬유증 환자에 이어 이번 경피증 환자의 성공적 치료 소식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에스티씨라이프 산하 97.7 B&H 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에 따르면 이번 시술을 받은 경피증 환자는 팔레스타인인 후세인 알 오마리(Hussein Al Omari) 씨로 경피증을 앓게 되면서 그동안 피부 및 관절의 심한 통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줄기세포치료센터측은 “후세인 씨는 앞서 세계 유수의 줄기세포치료기관들이 치료에 난색을 표했던 중증의 경피증 환자”라며 “지난 4월19일 내한해 1주일 동안 3회의 제대혈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는데 피부와 관절의 고통이 많이 줄어들고 염증반응 또한 크게 감소하는 등 환자 자신이 만족해 할 만큼 경과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경피증은 피부가 점차 딱딱해지는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로 미국의 경우 년간 백만명당 4~12명쯤 발생하는 희귀병이다.

현재 경피증이나 폐섬유증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현재 미국 내 환자수가 3000만 명에 이를 만큼 심근질환 다음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확실한 치료방법이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에스티씨라이프의 이번 성공적 치료 소식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가 부작용 없이 자가 면역반응을 줄여,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로 연구진은 이러한 자가 면역질환 사례를 계속해서 추적 관찰해, 향후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