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초보 창업자가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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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창업 전, 오리농장을 운영하며 축산업계에 종사했었다. 자연스레 축산관련 외식업을 하는 사람들을 알게 됐고, 그들의 흥망성쇄를 지켜봤다. 그래서 다른 분야로 창업을 생각했다. 이때 떠오른 것이 이태리 음식이다.
일산 마두점은 2007년 오픈해 2년 7개월이 지났다. 당시 김 사장은 이태리 음식 중 스파게티전문점인 솔레미오의 신석순 대표를 만났다. 그리고 창업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대화를 나눠보니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대기업 수준의 회사는 아니지만, 내실이 탄탄하고 고정관념에 박혀있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정기적으로 점주총회를 개최해, 가맹점과 본사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이 색달랐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들이 대부분 점주들끼리 만나는 것을 꺼리는 성향을 갖고 있는데, 솔레미오는 그 반대였던 것.
매장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가장 노력하는 부분은 ‘위생’이다. 식자재 관리와 청소에 가장 신경을 쓴다.
깨끗하기로 소문난 음식점 이야기를 들으면 반드시 방문한다. 여러 가지를 배우고 매장에 벤치마킹하는데 망설이지 않는다. 덕분에 주방 집기나 시설들이 오픈 초기처럼 깨끗하다.
솔레미오 일산마두점은 30평 매장에서 월 평균 3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창업에 들어간 비용은 1억7천만원 정도다. 김 사장은 솔레미오 매장을 한개 더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소비자 욕구를 더 잘 알게 되고, 배우면 2개 매장을 운영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