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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수해복구 기술지원

김훈기 기자 기자  2006.07.18 17: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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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곽결호)는 태풍 ‘애위니아’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 수도시설의 조기복구 및 안정화를 위해,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기술지원단을 17일 각 재해지역에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시설물 복구, 파손된 수도시설복구 지원, 수질검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공은 현재 현장과 본사로 이루어진 기술지원 예비반을 구성해 재해지역의 기술지원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갖추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수공 관계자는 “1990년부터 전국 지방수도에 대한 기술지원(1800여 곳)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12곳의 지방 상수도 시설에 대한 기술지원을 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복구 지원 요청은 수공 홈페이지(www.kwater.or.kr)나 수도기술센터(042-629-3715~7)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