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스마트폰시장 내 아이폰4G, 갤럭시A 후속모델 출시를 놓고 제2라운드 경쟁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선제공격 모양새를 갖췄다.
삼성전자는 오는 6월 중 SK텔레콤을 통해 갤럭시S를 출시할 예정인 반면, 애플사는 아이폰4G 출시를 놓고 KT, SK텔레콤과 협상을 아직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내 한 언론사에 따르면 애플이 내달 7일 미국서 개발자 회의를 열고 아이폰4G 스펙을 공개함과 동시에 6월 말부터 미국 등 주요국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KT와 SK텔레콤을 두고 제휴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게다가 내달 개발자 회의 전 사업자가 정해져도 공식 출시까지는 최소 1~2개월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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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스마트폰시장 내 아이폰4G, 갤럭시A 후속모델 출시를 놓고 제2라운드 경쟁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 시리즈가 선제공격 모양새를 갖췄다. |
이러한 가운데 삼성은 갤럭시A 후속모델을 KT, SK텔레콤과도 협의하고 있는 상황. 갤럭시S가 출시되는 6월 이후 협의 결과에 따라 KT, SK텔레콤을 통한 출시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다분하며, 이 또한 아이폰4G 출시보다는 빠를 것으로 회자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옴니아2 시리즈가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 것과 같은 맥락으로 갤럭시 시리즈 역시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될 수 있는 등 여지는 언제든지 있을 것이다”며 “아이폰3G와 갤럭시A를 놓고 제조사-통신사의 대립각 구조가 재점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갤럭시S는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4.0인치 WVGA급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CPU) 등을 탑재, 지난 26일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 갤럭시S의 공식 론칭 행사를 펼쳤으며, 이후 27일 ‘월드IT쇼(WIS) 2010’에서 해외향 갤럭시S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통해 지난해 말 아이폰 출시 이후 고전해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4G와 갤럭시S에 대한 자세한 스펙 및 서비스는 현재 공개되지 않아 자세한 비교는 어려운 상황이며, 이와 관련해 KT는 갤럭시S 출시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아이폰4G 도입에 적극적인 반면, SK텔레콤은 A/S 정책 등이 선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만족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데 애플이 A/S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고객들은 애플 대신 통신사에 불만이 쌓인다. 그 리스크를 감당하기란 어려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