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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흘째 '상승' 환율 이틀째 '하락'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5.28 15: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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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62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28포인트(0.95%) 오른 1622.78에 마감했다.
   
중국이 유로화 표시 채권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점과 스페인 의회가 재정감축안을 통과 시켰다는 소식으로 미 다우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스피 지수는 최근 낙폭과대 인식과 함께 유럽과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장중 163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프로그램 매도세가 5000억원 이상 출회된 탓에 오름폭이 둔화됐다.

이날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며 20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이 92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5417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며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종일 매수를 지속하며 1050억원 순매수해 상승세를 유지시켰다.

전기가스업이 2% 넘게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건설업과 은행업 화학 등이 1% 넘는 강세였다. 그 밖의 업종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마감했지만 의료정밀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34%)과 의료정밀(-0.65%), 보험(-0.10%)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특히 전기가스업(2.14%)과 화학(1.92%), 은행(1.45%), 건설업(1.33%), 철강금속(1.2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8%) 오른 77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포스코(1.61%), 현대차(0.36%), 한국전력(2.20%), KB금융(2.08%), 현대중공업(1.90%), LG디스플레이(3.27%) 등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K에너지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전일대비 6.97% 급등한 10만7500원의 종가를 기록, 다만 삼성생명(-0.92%)과 현대모비스(-0.75%), LG화학(-0.74%)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종목 포함 521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276종목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9.10원 하락한 1194.9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