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선거운동에 나선 각 후보자 간 연설차량의 확성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광산구의회에 출마한 한 후보의 이색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 마선거구(신가, 신창, 하남, 임곡)에 출마한 민주당2-나 김동호 후보는 애초에 선거운동차량을 배제하고 직접 민원인들을 만나는 맨투맨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김 후보 “지나친 소음은 일반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고 오히려 유권자들의 거부감을 불러올 것이다”면서 “다소 불편하지만 정책과 공약을 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일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김 후보는 현직 세무사로,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 생활세무법률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구의회는 교육, 사회,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론하고 개선해 나가는 곳이어야 하며, 항상 예산문제가 수반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예산은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을 담보로 해야 한다”면서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가가 의회에 필요하고 제가 그런 역할을 담당해 주민의 소중한 세금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