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치킨시장에 저가마케팅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치킨은 3살 어린이부터 80세 노인까지 좋아하는 가장 대중적인 외식 아이템이다. 웰빙이나 명품을 지향하며 귀족마케팅을 하는 브랜드도 있지만, 유통 물류 개선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접근하는 브랜드들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
치킨의 저가마케팅이 빛을 발한 것은 여러번이다. IMF 이후 경기가 어려울 때마다 브랜드들이 런칭되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최근에 등장하는 치킨 저가마케팅은 과거와 다른 양상이다.
외식전문컨설팅업체 알지엠(www.rgm.co.kr)의 강태봉 대표는 “과거에는 품질보다 가격에 중점을 뒀다면 최근의 저가마케팅 브랜드들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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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두마리치킨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2009년 9월 ~ 2010년 8월)의 반기결산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8% 증가, 순익은 31.8%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싸지만 고급스런 디자인과 품질이 호응을 받은 것이다.
수도권 진출 1년 만에 서울․경기도 지역에 100개의 신규 체인점을 개설하는 등 단기간에 전국 체인점 300개 돌파를 이루어냈다. 반면 폐점율은 1% 미만 수치를 기록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전문점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도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저가마케팅 브랜드다.
피자와 치킨을 포함한 세트 메뉴는 1만6천원. 치킨 개별 메뉴는 테이크아웃시 1만원도 안된다.
피니치니의 이같은 가격 공략이 가능한 이유는 도우 및 계육 등의 생산시스템과 전국 물류네트웍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피니치니는 또 생계형 창업자의 어려운 점을 해소해주기 위해 ‘성공창업 최저가보상제’를 실시중이다. 피니치니 창업비용이 동일 업종보다 높을 경우 그 차액을 본사가 보상해 주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