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가오는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정유·화학업계들의 마케팅 열풍이 뜨겁다. 비록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예전보다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전 세계적인 행사를 통한 마케팅은 기업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정유·화학업계에서도 이를 통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GS칼텍스는 정유업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월드컵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한 박지성을 모델로 각종 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고 포루투갈 전을 연상케 하는 어린 꿈나무의 골 장면과 함께 박지성은 히딩크 전 감독의 세레모니를 재현, 영상에 담았다. 이와 함께 GS칼텍스 고유의 색을 유니폼에 적용, 자연스럽게 GS칼텍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GS칼텍스-E1 ‘가장 활발한 움직임’
축구를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E1 역시 지난 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경기 타이틀 스폰서를 획득, 서울 월드컵경기장 외부 홍보부스에서 ‘16강 기원, 승리의 골을 넣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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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의 남성복 출시 기념 및 16강 진출 염원 이벤트.> | ||
화장품업계도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별도의 제품보다는 월드컵 응원 시 꼭 필요한 제품들을 추천했다. 방수·방한 인증을 받은 땀과 물에 강한 레포츠용 자외선차단제는 본격적인 야외 응원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지정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헤라는 붉은 셔츠와 어울리는 자바틱 블루 아이섀도로 눈매를 표현하고 루미너스 글로스 틴트레드로 입술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도 월드컵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월드컵을 겨냥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오휘’는 월드컵을 모티브로 한 피버라인을 출시, 세가지 에스닉 컬러로 구성된 젤타입의 아이라이너 트리플과 마스카라 블루를 선보이고 있으며 토니모리는 축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케이스가 이색적인 챔프볼 쿨&릭랙스 레그 젤과 토니모리 챔프볼 풋 스크럽 워시로 월드컵 마케팅 특수를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