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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방향성 찾기 쉽지 않을 전망

외국인 자금 흐름 상황, 금통위 통화정책에 집중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28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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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채권시장은 금리 움직임이 크지 않고 레벨에 대한 부담감 증가로 인해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채권금리 소폭 하락과 선물시장에서의 증권의 선물 매수로 선물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금리움직임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국고채 3년 물은 다시 연 저점 수준에 근접하며 부담감이 늘여가고 있는 상태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단기 유럽 재정위기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외환시장도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지만 채권시장은 특별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OECD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등 월말과 월초 산업생산 및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펀더멘털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져 금리 추가 하락 시도 용이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현재 유럽 재정위기로 글로벌 경기의 후퇴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지만 서유럽 국가들의 Banking system이 영향을 받지 않는 이상 글로벌 경기의 또 다른 후퇴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분석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박형민 연구원은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통화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최근 유럽재정위기에 대한 판단과 올해 하반기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재정위기 속에서도 채권 매수세를 이어가는 등 자금 여건이 악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6월 외국인 투자자 채권 만기도래액이 많아짐에 따라 외국인 자금 흐름 상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단기물의 불안한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