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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완공한 삼성토탈 LPG 저장탱크는 지름 58m, 높이 40m, 저장능력 4만톤 규모의 돔 지붕을 갖춘 원통형 탱크로 단일 LPG 저장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삼성토탈은 이번 탱크 완공으로 석유화학의 주요원료인 나프타를 대신할수 있는 대체원료로 LPG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프타 및 LPG의 가격변동에 따라 구매를 최적화할 경우 연 20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자동차용 LPG 시장에도 E1, SK가스에 이어 새로운 수입 판매업자로 시장경쟁에 뛰어든다. 오는 10월부터 월 2~3만톤 규모로 자동차용 LPG를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삼성토탈은 월 3000톤 정도의 자체생산 LPG를 외부로 판매해 왔다.
삼성토탈은 앞으로 매월 8~9만톤 규모의 LPG를 사우디, 카타르 등 중동에서 수입할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연간 100만톤의 LPG를 수입해 60만톤은 나프타 대체원료로 사용하고 잉여 40만톤은 국내 정유사와 서울, 경기 지역의 대리점 및 독립 충전소 등을 통해 자동차용 LPG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용 LPG 시장은 약 450만 톤 규모로 삼성토탈이 판매할 40만 톤은 약 9%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현재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사업 비중을 2012년까지 30%, 1조5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리고 2015년까지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목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