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기도시공사, 실속형 전원주거단지 선보여

연립주택형 120가구 등…전용 132㎡의 실용적 평면 구성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5.27 18:47: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내 처음으로 공공기관에서 건설하는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전원주거단지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대표 이한준)는 27일 경기도 가평군 달전리 일대에 중저가의 실속형 전원주거단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평 남이섬 입구 달전리 192-1번지일대 5만9845㎡의 부지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건설될 예정인 이 단지는 전용면적 132㎡규모의 단독주택 20가구, 공동주택 120가구 등 총 140가구로 구성된 전원형 저밀도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의 가평전원주택단지의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로 타운형과 세대·계층 혼합형, 테라스 하우스형 등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안에 1881㎡ 규모의 공원과 저수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조성중인 달전리 일대는 북한강·남이섬·자라섬 등이 가깝고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남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서울 및 수도권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기존 단독주택의 경우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 특정 고소득 수요층을 상대로 한 크고 화려한 호화주택이 주류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중저가의 실속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 것이다” 라고 말했다.

가평 달전리 전원주택시범단지는 다음달 말 보상 협의에 들어간 뒤 오는 10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이번 가평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양평·광주·이천 등 도내 3~4곳에 실속형 전원주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