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는 첫 번째 DSLR 카메라 신제품 ‘a100’ 의 예약판매가 시작 4일만에 종료돼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달성했다고 18일 평가했다.
당초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 동안 a100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나,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불과 4일만에 매진돼 예약판매가 조기 종료되는 등 a100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소니 코리아가 실시한 이번 현장판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기획된 이벤트로, 현장판매 구매자 200명인 국내 소비자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a100을 받게 됐다.
지난 14일 전국 4개 소니 직영점에서 실시한 200대 특별 한정 현장판매 이벤트에는 전날부터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인파가 몰려 이색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소니윙즈 명동점과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은 전날 저녁부터 휴대용 매트를 준비해 오는 등 밤샘 기다림을 대비한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다.
14일 현장판매일 당일에도 여대생을 비롯한 젊은층은 물론,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 임산부, 직장인 등 남녀노소를 불문한 연령대가 모여 a100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소니윙즈 압구정점도 궂은 날씨에도 불구, 새벽 3시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a100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증명했으며, 소니스타일 부산점은 DSLR 동호회에서 a100 구매를 위해 노천에서 새벽잠을 설치며 줄을 서는 등 13일 저녁부터 전국 각지에서 a100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소니 코리아는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A/S 정책과 차별화된 알파의 A/S 정책을 정했다.
정품 구입 고객에 대해 1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고객 과실의 경우 유상 수리)을 제공하고, 정품 등록 시에는 1년의 추가 무상 서비스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무상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소니 DSLR 정품 구입자라면 누구나 애프터서비스 기술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