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차세대 저장장치인 블루레이를 탑재한 데스크탑 PC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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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데스크탑 PC '매직스테이션 MV55'는 인텔의 고성능 듀얼코어 CPU인 펜티엄D 940(3.2GHz)을 적용해 멀티태스킹 작업에 더욱 편리함을 제공하고, nVidia의 최신 고성능 그래픽 코어인 지포스 7600 GT(VRAM 256MB)을 적용해 보다 현실감있고 선명한 3D 체험을 가능케 한다.
nVidia 지포스 7600 GT는 HD(High Definition)영상기술과 더불어 차세대 PC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된 그래픽 칩셋으로, 90나노미터(nm)공정으로 제작되어 3D 게임이나 영화를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재활용 가능한 종이소재의 친 환경 포장재 사용과 저소음 및 절전, 유해물질 사용규제 등의 친 환경 제품 인증을 받아 친 환경 데스크탑 PC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세대 광디스크 규격인 블루레이를 포함한 혁신적 기술을 채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선도 PC 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블루레이 데스크탑 PC '매직스테이션 MV55'의 가격은 2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