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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600선 회복…개인·기관 동반매수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5.27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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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1600선을 되찾았다.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의 유로존 채무 보유 재검토 소식에 1만선이 붕괴됐다. 코스피 또한 장 초반 위축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아 1560선대로 내려앉은 채 출발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38포인트(1.60%) 오른 1,607.50에 마감했다.

코스피의 상승 반전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를 기반으로 이날 개인은 1656억원, 기관은 115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이 6100억원가량 순매도세가 유입됐다.

이날도 외국인은 3000억원어치 순매도로 9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중국 유로존 채무 보유 재검토 소식을 두고 외신이 엇갈린 주장을 내세우는 가 하면, 중국투자공사(CIC)의 유럽투자 비중 유지 소식을 전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간밤 다우의 붕괴가 '과했다'는 심리가 번지면서 호재가 됐다.

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심리 개선에 한 몫했다.

이날 대체적으로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기계(3.92%)와 의료정밀(3.09%)이 급등했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 등도 2%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삼성전자(2.93%), 포스코(2.20%), 현대차(0.74%), 한국전력(2.41%), 신한지주(2.31%), 현대모비스(5.01%) 등 상승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8종목 포함 62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183종목이 하락했다.

최근 급등세를 연출했던 원달러 환율은 29.3원 내린 1224.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