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이 대한민국기술대상을 수상한 친환경 선박 LNG-SRV의 명명식을 거행했다.
삼성중공업은 27일 노인식 사장을 비롯, 머튼 호그 노르웨이 호그사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SRV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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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LNG-SRV선 대모(代母)인 조엘 블랑샤(Joelle Blanchard) 여사가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선박을 ‘GDF SUEZ CAPE ANN호’로 명명하고 있다.> | ||
액화 천연가스를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실어 나르기만 했던 기존 LNG선들과는 다르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선박은 지난 2006년 수주한 것으로, 당시 동급 LNG선보다 1억달러 이상 비싼 2억9000만달러(약 356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GDF SUEZ CAPE ANN’이라고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270m, 폭 44m, 높이 26m로 14만5000㎥의 LNG를 한 번에 싣고 19.5노트(36km/h)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또한 하루 3만5000㎥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기화능력도 갖췄다.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 측은 “‘GDF SUEZ CAPE ANN호’는 명명식 후 바로 선주사에 인도돼 카리브해 가스전에서 보스턴까지 매년 28회씩 왕복운항하며 향후 40년간 천연가스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