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막걸리 세계화 촉진하기 위해서 막걸리 영문 애칭을 공모한 결과 ‘드렁큰 라이스(Drunken Rice)’가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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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막걸리와 콜라의 합성어 ‘막콜(Makcohol)’과 막걸리와 불로장생약의 합성어 ‘막컬릭서 (Markelixir)’가 뒤를 이었다.
공모에는 총 3910건이 접수됐고 미문화권 외국인 어문학자, 칼럼니스트, 전통주 전문가, 관광마케팅 전문가 등 5명이 심사를 맡았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자유게시판에는 ‘영어애칭보다는 우리 순수 고유어 막걸리라고 표기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의견도 다수 접수됐다. 이들은 ‘해외의 와인은 와인으로 스테이크는 스테이크로 받아들이면서 우리 막걸리는 왜 다른 이름으로 알려야 하냐’며 ‘외국인에게 우리 것을 그대로 알렸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과는 별도로 해외 소비자에게 막걸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설명안에 대한 현지 조사결과도 발표했는데, ‘Korea Rice Wine’이 가장 막걸리를 외국인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막걸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에 참가한 명칭들은 앞으로 막걸리 업체들이 막걸리 해외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포털사이트(http://www.foodinkorea.or.kr), 농수산물유통공사 홈페이지(http://www.at.co.kr)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