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 트윈스의 이대형 선수가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빈볼을 자초했다는 의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LG와 기아의 잠실 경기에서 5회말에 등판한 기아의 박경태 선수가 이대형의 몸쪽으로 볼 3개 바싹 붙여 던지며 위협했고 이대형 선수는 분위기를 읽고 한발 물러섰지만 네번째 볼은 더 깊숙히 이대형을 노렸다.
이에 이민호 주심은 마스크를 벗고 마운드로 올라가 박경태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대형은 1회 6대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도루에 성공했으며 3회에도 8대1인 상황에서 2루 베이스를 훔쳤다.
기아팬들은 이를 두고 "큰 점수차로 앞서고 있는 상태에서의 도루는 묵계를 깬 것"이라며 "이대형의 잘못이 크다"는 입장이며 LG 팬들은 "5회가 넘어갔다면 그렇겠지만 경기 초반인데다가 선발투수인 봉중근의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LG 팬들은 만약 큰 점수차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도루가 예의에 어긋난 것이라면 기아도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 팬은 지난 4월20일 롯데와 기아의 경기에서 7회에 9대3으로 앞서고 있는 기아도 도루를 했다는 자료를 LG트윈스 쌍둥이 마당에 올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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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일 기아-롯데의 경기에서 7회 6점의 리드 상황에서 김선빈 선수가 도루했다는 네이버 문자중계 이미지샷 / 출처=LG트윈스 공식홈페이지, 작성자= TwinSHL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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