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희림, ‘아시아 1위, 세계 5위’향해 순항

1분기 1723억원 수주달성, 국내‘건설경기 악화 거리 멀다’ 밝혀

김병호 기자 기자  2010.05.26 15:30: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037440)는 2015년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목표로 올해 목표 매출 1880억원 수주 33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

   
 

<희림 정영균 대표사진> 

 

26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인 희림은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그리며 외형성장을 지속해 왔다”며 “올해 창립 40주년인 2010년을 제2의 성장 도약 발판으로 삼아 2015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5위의 건축디자인회사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했다.

희림은 최근 국내·외 건설사들의 업황 악화와 여러 악재 등이 겹치는 악조건 속에서도 올 1분기 들어 1273억원을 신규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다. 또한 2분기에도 수주가 이어져 현재까지 올해 누적수주액은 목표수주액을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림은 디자인(건축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 및 CS(감리용역)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건설경기부진과 연관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분은 미비한 수준으로 현재 3건 약 5%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림 정영균 대표는 “현재와 같은 주가하락은 전체적인 투자심리위축일 가능성이 크다”며 “설계나 CM은 건축 기획단계에서 이뤄져 경기에 선행하는 것인 만큼 PF 등 건설업종 악재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수주상승세에서 나타나듯 수주 모멘텀이 회복되고 있다”며 이에 함께 “회사가치도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희림의 실적 중 해외비중은 지난 4분기 이후 증가해 1분기 설계부문의 경우 해외비중은 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CM부문이 설계 비중에 맞먹는 실적을 보였고, 해외 수주도 이어져 두 부문의 시너지효과를 도모하면 해외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대표는 “최근 CM부문에서도 해외 수주가 이어져 글로벌시장에서 CM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주력분야인 설계부문과 CM부문의 시너지효과로 해외수주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희림은 올해 수주목표액의 38%에 해당하는 수주량과, 같은 기간 수주잔고도 46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희림은 지난해 27.6%였던 현금배당성향에 이어 올해도 예년수준 이상으로 배당을 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안정적인 수주기반을 유지하며 올해 목표실적을 향해 순항중”이라며 “올해는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다각화와 우량 프로젝트 공략에 집중해 외형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건축디자인회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