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SKC(대표 박장석)는 26일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공장 준공식 및 EVA(에틸비닐아세테이트)시트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한 공장은 복합소재단지화의 1단계로 자동차 내장재, 건축 및 냉장용 단열재 등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원료를 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1999년부터 폴리에스터필름을 생산해온 SKC 조지아공장은 매출 2000억원, 미국 폴리에스터필름시장점유율 15%로 미국 내 3대 필름메이커로 자리를 잡았다.
SKC는 조지아공장을 필름공장에서 복합소재단지로 확장, 북미지역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후 조지아공장에 폴리우레탄시스템하우스공장과 태양전지소재공장을 건설하는 등 본격적인 복합소재단지화에 착수, 내년 산업용소재인 폴리에스터필름, 태양전지소재, 폴리우레탄원료를 생산하는 복합소재단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태양전지소재 공장에는 태양전지에 필수적인 EVA시트 2개라인이 설치, 내년부터 북미지역에 1만2000톤 EVA시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SKC는 현재 EVA시트 1개라인을 설치, 진천공장에 3개라인을 증설 중에 있어 미국조지아 공장에 2개라인이 완공되면 총 6개 생산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SKC 관계자는 "향후 미국 등 글로벌 생산거점에 4개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2015년에는 총 6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세계시장의 25%를 점유하는 EVA시트 글로벌 메이커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