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주가급등락을 틈타 기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기자와 애널리스트를 사칭해 허위정보를 유포, 주가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친 사례가 발견됐다. 이들은 주로 메신저서비스를 통해 허위정보 흘리고 주가를 움직이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실제 지난 4월에는 장 마감 후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대형 제약사가 백신사업 강화를 위해 코스닥 상장사인 A사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알려졌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관련해 시장 위원회는 투자자들에게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시장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고 기업의 공시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장 위원회 관계자는 "불공정거래의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하여는 금융감독당국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함으로써 투자자보호와 건전한 시장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