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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유럽, 1425억원 규모 해양작업지원선 2척 수주

박지영 기자 기자  2010.05.26 14: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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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TX그룹 자회사인 STX유럽이 25일 노르웨이 렘 오프쇼어사로부터 총 7억5000만 달러(한화로 약 1425억원) 규모의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STX유럽이 생산 예정인 해양작업지원선(PSV) 이미지컷.
PSV는 극한의 기후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선형을 말한다. 또한 연료 효율성은 높인 반면 오염물질 배출은 낮춘 친환경 선박이기도 하다.

특히 이 선박은 각종 연료 및 식음료 등 일반 소모재와 시추에 필요한 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시추용 플랫폼(Oil Platform)으로 운송하는 해양작업지원 기능을 갖고 있다. 

또 노르웨이선급협회(DNV) 등 해사기관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해상오염방지작업은 물론 300여명까지 구조·수송이 가능하며, 조난선박을 긴급 예인할 수도 있다.
 
길이 94m, 폭 20m, 높이 8.3m 규모의 이 선박은 STX유럽 산하 루마니아조선소에서 선체 부분을, 노르웨이 내 조선소에서 조립 및 의장을 담당해 오는 2011년 4분기 때 인도될 예정이다.
 
로이 라이테 STX유럽 오프쇼어·특수선부문 사장은 “오프쇼어 시장에 최적화된 STX유럽의 혁신적인 기술로 올 들어 노르웨이 조선소에서만 7척의 신조선 계약에 성공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렘 오프쇼어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용어설명

ㆍ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s)- 플랫폼 시추작업에 필요한 각종 연료 및 플랫폼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섭취할 식음료, 시추에 필요한 기자재 및 작업인력 등을 바다에서 플랫폼까지 운송한다.

ㆍ해양플랜트지원선(OSV, Offshore Supply Vessels)- 바다에서 석유 등을 시추하는 플랫폼이나 해양플랜트 선박의 작업을 지원한다. 주요 선박으로는 해양작업지원선, 해양시추지원선, 해양건설지원선, 무인해중작업장치, 해양건조선, 지질탐사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