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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보금자리 1333가구 미분양

부동산 침체… “청약자가 대기수요자로 전환된 탓”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5.26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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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차 보금자리주택 일반공급 사전예약 결과 경기권 4곳에서 1333가구의 미분양이 발생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5일간 실시된 일반공급 사전예약 결과 6338가구 배정에 1만2166명이 신청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권 4개지구의 경우 구리 갈매(1.7대 1)와 부천 옥길(1.3대 1)은 비교적 양호한 청약률을 기록했지만 남양주 진건(1.0대 1)과 시흥 은계(0.7대 1)의 청약률은 낮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경기권 3곳에는 총 1333가구의 잔여물량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주택청약자가 대기수요자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경기도민도 서울지역의 청약이 가능해 짐에 따라 당첨확률이 높은 청약자가 서울지역으로 집중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잔여물량은 2, 3지망 지원자에게 공급되며 나머지는 본청약시 해당 공급구분별 물량에 포함된다.

26일부터 27일 양일간은 기관추천 특별공급 2967가구가 유공자 및 제대군인(국가보훈처), 장애인(해당 시·도 장애인 복지업무 담당부서), 중소기업근로자(중소기업청), 장기복무군인(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